'하하의 19TV 하극상', 첫 녹화 앞두고 대박 기원 고사 지내

  • 등록 2012.08.30 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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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뮤직 채널 통해 9월 4일 밤 12시 첫 방송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MBC뮤직의 새 예능 토크 프로그램 '하하의 19TV 하극상'의 주인공 '하하'와 '근식이', '주비트레인', '미노'등 일명 '하극상 패밀리'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 화제다.

 

어제 29일(수)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하극상' 첫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고사에는 연출을 맡고 있는 '권영찬 PD'(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시즌 1 등 제작)와 '놀러와'의 신화를 만들어낸 히트 예능 제조기 '김명정' 작가를 비롯해 '하하'와 '하극상 패밀리' 및 스텝 전원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고사는 촬영 현장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과 '하극상'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진지하면서도 시종일관 레게와 힙합 정신을 살려 재치와 웃음 넘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고사에는 레게머리 가발을 쓴 돼지머리, 일명 '레게 돼지'가 등장해 힙합 Feel 충만한 독특하고 유쾌한 고사 현장을 만들었다.

 

'레게 돼지'의 등장에 '하하'를 비롯한 '주비트레인', '미노'등 힙합과 레게를 주로 다루고 있는 '하극상 패밀리'들이 대폭소와 함께 특유의 "쎄~', '예~' 등의 추임새로 고사 현장 분위기를 돋궜다는 후문이다.

 

메인 MC인 '하하'는 출연자들을 대표해 "하극상의 지주이신 PD님 및 모든 스텝 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친구 하극상 패밀리 감사합니다. 모두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거에요. 파이팅”이라며 화이팅 넘치는 힘찬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고, 깍지를 끼고 열심히 기도하는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첫 방송 일이 다가오며 점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하의 19TV 하극상'은 오는 9월 4일 밤 12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김남지 기자 namji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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