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9월 1일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 취소

  • 등록 2012.08.30 1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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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이어 덴빈 북상 … 여행객 안전 ․ 피해 조기 극복 위한 조치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태풍 덴빈이 북상하고 있음에 따라 여행객들의 안전과 태풍 피해의 조기 극복을 위해  9월 1일 영덕읍 창포리에서 개최키로 했던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또한 영덩군은 미리 일정을 잡아두었던 여행객들을 위해 빠르게 취소안내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11월 3일 개최되는 다음 달맞이 여행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태풍으로 영덕군에서도 수확을 앞둔 배, 사과 등 과실의 일부가 낙과 피해를 입어 태풍에 따른 농촌일손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긴급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택철 기자 sts9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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