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조두순' 나주 성폭행사건 관련 중국인 체포

  • 등록 2012.08.31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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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불법체류자일 가능성도...

'제2의 조두순 사건'으로 불리는 나주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체포됐다.

 

나주 성폭행 사건의 범인은 중국 국적의 A씨(남성)로 31일 오전 나주역에서 달아나는 A씨를 경찰이 체포했다.

 

이날 나주역에서 탐문 수사 중이었 경찰은 A씨가 달아난 것과 관련해, 단순 불법체류자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중국인인지 중국 교포인지 신원을 확인 중이다.

 

앞서 나주 성폭행 범인은 잠자고 있던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해 충격을 줬다. 이후 초등학생 피해자는 나주 영산강변 도로 인근에서 발견됐다. 피해자는 대장이 파열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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