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비가 오겠다.

특히 4일 낮부터 5일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그러므로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

4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동해안은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먼 바다에서 오후엔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4일과 5일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 예상 강수량(4일 05시부터 5일 24시까지)

- 서해안, 경기북부내륙, 서해5도, 제주도산간, 북한 : 30~80mm

- 서울. 경기남부내륙,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내륙,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외), 경북서부: 20~50mm

- 경상남북도(경북서부 제외), 강원도영동, 제주도(산간 제외), 울릉도. 독도(5일) : 5~2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