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농어촌산업박람회』성황리 폐막, 농어민들 함박웃음

  • 등록 2012.09.04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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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농어촌관련 산업박람회로 발돋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2농어촌산업박람회』가 우리 농산품을 성공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76개 시·군, 177개 농어촌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관객 8만 5천여명이 몰리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농어촌박람회로 발돋움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농어촌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농어촌 박람회답게 농어촌 기업의 다양한 부가가치상품을 선보이려는 참가업체의 열의가 뜨거웠으며, 참관객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산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만족을 보였다.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는 FTA, 중국산 농산품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이 1차 농산물만이 아닌, 2차 생산품, 3차 서비스산업 등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여 대외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파워블로거 문성실(블로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의 강연, 우수향토제품 20선 쇼케이스, 유기농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행사 첫날 진행된 ‘농어촌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는 FTA체결 확대에 따른 농식품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 농어촌기업과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농어촌산업박람회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한국상륙 시기와 겹쳐 진행되었지만, 농어민들은 박람회의 참석하기위해 비바람을 뚫고 먼 길을 오가는 등 큰 열의를 보였다.

 경남 하동군의 관계자는 “올라오는 길에 비바람이 거셌지만, 박람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농산품과 하동군을 알릴 수 있어 보람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국내 30여개 매체 취재진들이 농어촌산업박람회의 방문, 취재하기도해 우리 농어촌 부가가치상품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차보경 기자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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