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6일 야권의 텃밭인 호남지역 진도군을 방문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장에 방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태풍의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전남 진도군의 한 양식장을 방문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과 대화 중 위로했다.
박근혜 후보는 “수확을 앞둔 가운데 태풍으로 모든 것을 잃은 농어업인들이 재산상 큰 피해를 봤다”며 “피해 농어업인이 희망을 갖고 아픔을 털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야권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호남에 방문한 것은 '국민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