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광주비엔날레, 광주에서 아시아의 '미술 축제'로 즐겨보자!

  • 등록 2012.09.08 0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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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를 설레게 하는 미술여행 속으로 안내하는 ‘2012 광주 비엔날레’가 6일 개막식을 갖고 66일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2012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6일 오후 7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에서 방송인 김범수·유정아·애나벨 엠브로스 씨의 공동사회로 1부 식전행사와 2부 공연과 퍼포먼스, 3부 개막식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2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라운드테이블’로 40개국 작가 92명이 출품한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광주비엔날레 이사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부산비엔날레 이두식 운영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2010광주비엔날레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총감독,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승효상 감독,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명예관장, 국립현대미술관 정형민 관장,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영혜 감독 등이 참여했다.

 

2012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이병헌과 임수정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ㆍ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이건민 재즈밴즈(싱어 고아라)의 ‘재즈’라는 형식의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한 ‘The Sun’ ‘Fly me to the moon’을 선보였다. 건반, 베이스, 드럼, 전통타악기, 노래 등이 각각의 소리와 리듬을 구성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연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주제공연은 이경은 리케이댄스 무용수들의 군무, 어어부프로젝트(장영규, 백현진), 달파란&병준의 소리, 국악기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엄한 무대를 선보여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주제처럼 예술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2012 광주비엔날레’은 7일 개막,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무각사, 대인시장, 광주극장, 광주시립미술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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