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 개최

  • 등록 2012.09.11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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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단 생활지도원 등 6명, 보건부장관 표창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담양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공동체 실현을 다짐하고,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도내 사회복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다.

 

‘사랑! 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사회복지사업 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사회복지 대상자의 인권 옹호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가치 구현을 추구하고 ▲복지사업을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하며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운영에 있어 사회복지 대상자의 편의·특성·욕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다짐했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한마음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로 담양군 사회복지시설 '기쁨원'의 강재단 생활지도원 등 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수상자 등 사회복지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인으로서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와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기쁨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백형순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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