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발전 롤 모델 '신규 시책' 발굴

  • 등록 2012.09.18 0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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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새로운 시책 및 예산반영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을 만들기 위한 군정목표에 부합하고 각 분야에 걸쳐 지역발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신규 시책 및 201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과 군수 공약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해, 모두 55건의 신규시책이 발굴되고 150건의 예산반영사업과 74건의 현안․공약사업 등이 보고되어 정책개발 뿐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도 철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영암홍보와 함께 한옥 모형집 제작 전시 등은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검토되기도 했으며, 묘지매장 현황 DB구축과 항공영상 공간정보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등은 최신 IT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어 대민 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호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지난 6월부터 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종합문화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각종 문화기반시설도 함께 추진될 것이다."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성양제 농촌테마파크 조성사업도 내년부터는 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로 발굴한 시책과 예산반영 및 현안사업에 대한 재원조달 가능성과 형평성, 공정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형순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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