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서울지역에서 판매 홍보·행사를 실시해 군농민들의 희망이 되고있다.
지난 15일 20여명의 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이화여고 바자회, 현대5차아파트)에서 판매·홍보행사를 실시해 2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활약을 보였다.
이는 8월 태풍 볼라벤 피해를 앓고있는 농민들에게 큰 희망이 아닐 수 없다.
매년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즈음하여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수도권 대도시에 "한가위 우수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양질의 황토와 맑은 맥반석 암반수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달마지쌀을 비롯하여 태양초 세척고추와 오색잡곡, 황토고구마, 영암배 등 영암 농산물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성을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
영암군 여성단체협회 관계자는 "영암의 농·특산물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어떤 분들은 직거래장터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농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영암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하며, 25일 영등포구청 초청 판촉행사에도 참여할 것을 밝혔다.
한편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 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활약하는 한 우리 농민들과 영암 농업의 미래는 희망과 더 큰 변화의 발전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