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 일일찻집 운영

  • 등록 2012.09.20 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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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일일찻집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게 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장성군 진원면(면장 신정욱)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애경)는 지난 12일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그 뿐 아니라, 회원들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최근 태풍피해와 물가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들으며 아픔을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애경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둘러보면 어려운 이웃이 많습니다. 저희 회원들과 주민을 비롯하여 사회단체, 향우들이 마음을 모아줘서 감사합니다. 풍성하지는 않지만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우먼파워회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2010년에는 219세대 500만원, 2011년도에는 236세대 632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쉬지 않고 위문품 라면 80박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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