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12.09.27 0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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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결핵등록환자 치료율 100% 달성 성과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해남군이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지난 9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민간공공 협력사업, 행정관리, 자체사업 등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에 대한 추진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 시·도 및 보건소를 포상·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등록결핵환자 치료 성공율 100%를 달성해 타 지자체에 비하여 우수한 치료율을 보였고, 민간병의원 치료 결핵환자에 대해서도 복약지도와 사후관리 등 등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질의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동안 결핵환자 발견을 위하여 오·벽지 등 순회검진과 자체 X-선 촬영 등 5,896건의 검사를 실시하며 주민결핵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1곳이 최우수기관, 10곳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백형순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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