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윤제문이면 나도 '힐링캠프' 나갈만하다 생각했다"

  • 등록 2012.10.09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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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용기내 '힐링캠프' 출연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최근 종영된 MBC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성민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제다.

 

이성민은 8일 밤 SBS '힐링캠프'에서 배우 윤제문을 보고 '힐링캠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생애 첫 단독 토크쇼 출연인데 섭외 요청을 받고 어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상 못했고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 곳에 나가도 되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성민은 "드라마를 부산에서 촬영하다보니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매니저한테 '힐링캠프' 나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매니저가 된다고 하더라. '힐링캠프' 다시 보니깐 대단한 분들이 나오더라"고 출연을 고민했음을 밝혔다.

 

그는 "(힐링캠프에 출연한) 대단한 분들이 많았는데 그 중 낯 익은 한 사람이 나왔다. 윤제문 이라고."라면서 "저 친구 정도면 나도 나갈만하다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또한 이성민은 "결정적인건 집사람과 딸이 '힐링캠프'에 나가라고 했다"며 "그래서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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