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유아동 디지털 브랜드 ‘아이즐 솜사탕’, 동요 앱 3종 출시

  • 등록 2012.10.10 10:39:25
크게보기

인기 사운드북 ‘놀이동요’, ‘영어동요’, ‘중국어동요’ 앱으로 구현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유아동 전문 도서 브랜드 ‘아이즐’이 유아동을 위한 디지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아이즐(www.mirae-n.com)은 유아동을 위한 디지털 브랜드 ‘아이즐 솜사탕’을 론칭하고 첫 사업으로 인기 사운드북 ‘놀이동요’, ‘영어동요’. ‘중국어동요’ 등 3종을 아이패드 버전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운드북 앱은 오프라인 사운드북의 재미와 학습효과를 그대로 모바일에서 구현한 콘텐츠. 사용자인 아동이 동요에 흥미를 갖고 놀이하듯 노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랙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와 배경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동요에 맞춰 싸이의 말춤같은 익살스러운 동작을 만들어 낸다. 서정적인 수채화 풍의 일러스트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한 가사싱크 기능도 탑재돼있다.

 

이번 앱에 탑재된 음원은 놀이동요 ‘곰 세 마리’, 숲 속을 걸어요‘, 영어동요 ’알파벳 송(The Alphabet Song)', '빙고(Bingo)', 중국어 동요 ‘1234567(一二三四五六七)’, ‘전화걸기(打電話)’ 등 각 앱별로 12곡이다. 각 앱은 앱스토어에서 개별 타이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정가인 1.99달러에서 1달러 할인, 0.99달러에 판매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으로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앱 개발에는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교육 전문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사 빅스타글로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미래엔은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아이즐 솜사탕‘ 서비스를 공개하고, 도이치텔레콤과 계약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미래엔 디지털사업팀 장인선 팀장은 “아이즐 솜사탕은 유아동 브랜드 아이즐의 엄선된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동을 위한 디지털 감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동요 시리즈의 사운드 북, 율동 동요, 학습 동요, 동화를 디지털화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우 기자 romio09@live.co.kr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