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화 산업이 호황 국면을 맞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극장 누적 관객은 1억 2800만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20.2% 성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VOD(주문형 비디오)로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김기연(31세)씨는 “주말 극장가는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며 “요즘에는 편안하게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더욱 익숙해 디지털케이블 VOD를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 복잡한 극장 보다 집이 편해~ 영화 VOD 이용 30% 증가
전국 케이블TV 방송사(SO)에 VOD를 제공하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