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동선대위원장에 정몽준ㆍ진념ㆍ김성주 인선

  • 등록 2012.10.11 09:14:02
크게보기

朴, 국민대통합위원장 맡아..한광옥, 지역화합위원장 될 듯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최종 인선 발표가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직접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아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과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의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전날 알려졌다.

 

인선 발표에서 중점이 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당연직인 황우여 대표가 내정됐고, 당내 대선 경선에서 경선 룰 갈등으로 불참했던 정몽준 전 대표도 인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인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전 부총리는 호남 출신의 경제전문가이며, 김 회장은 여성 CEO로서 패션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편 인선에서 또 하나의 중점이 될만한 사안은 한 전 고문의 인선 여부이다. 한 전 고문은 비리 전력으로 안 위원장과의 갈등을 겪어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내정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호남출신 인사답게 지역화합위원장 또는 국민통합위 수석부위원장 등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