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성장률 2.4%로 대폭 낮춰..코스피 20P하락

  • 등록 2012.10.11 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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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IMF보다 1.2%포인트나 낮은 전망치 발표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한국은행은 11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4%로 낮췄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잡았다. 

 

한은은 이날 회의를 열고 오후2시께 이같은 전망치를 발표했다.

 

김중수 총재는 "대내외 경제 요인이 7월보다 크게 악화돼 이를 반영해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앞서 IMF는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달 3.9%에서 이번 달 3.6%로 낮췄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달 17일 4.1%에서 3.4%로 인하 수정했다. 

 

그러나 이번 한은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대여서 큰 충격을 준다.

 

한편 이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28.39로 전날보다 19.38포인트(1.02%)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946.46포인트 까지 상승했으나 오후2시 경제 성장률이 발표되자 1920선에 머물고 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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