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언제까지 학생들을 자살로 내몰려고 하는가?

  • 등록 2012.10.13 10:42:48
크게보기

대구시교육청 입시경쟁의 폐해 분명하게 인식해야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은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작년 12월 이후 대구에서 11명의 중, 고등학생이 목숨을 끊었는데도 학생들의 자살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대구시 교육청은 각종 면피용 대책만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

 

9월에 다시 학생 자살이 잇따르자 우동기교육감은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말했지만 또 꽃다운 나이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 .

 

또한 ,대구는 전국에서 경쟁교육정책에 가장 충실한 도시라고 말하면서

“우동기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은 입시경쟁의 폐해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탁상에서의” 인성교육을 논할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짜”인성교육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편, 11일 새벽 동구에서 또 다시 고교 1년 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자살한 여학생이 자살하기 전날 시험을 망쳐 많이 고민했고, 성적비관에 따른 자살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하지만 자살한 학생의 부모는 학생의 유서를 통해 성적문제만 아니라 학교폭력도 자살의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이후 대구지역의 중.고생 학생 11명이 학교폭력, 경쟁적인 입시정책 등의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은 우동기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에 학교폭력 예방과 과도한 입시경쟁을 줄이고, 올바른 청소년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정당과 교육기관, 시민단체의 공동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