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봉사단 만남" 충장축제 고싸움 재현 축제 최대인파 몰려

  • 등록 2012.10.14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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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전국 유명 축제로 자리매김

추억의 7080 충장축제폐막을 하루 앞둔 13일 주말 충장로, 금남로 일대가 가을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시아의 친구들이여 평화를 노래하고 추억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04년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충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흥식)는 이번 축제에 예상관객이 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 까지 6일간 기념식을 비롯해 전시, 공연, 기념 포퍼먼스, 거리퍼레이드, 전통문화 시연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3일 주말은 가을 축제와 추억을 즐기려는 나들이 객들이 금남로와 충장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전승되는 고싸움 민속놀이가 재현돼 이날 행사의 최고 절정을 이뤘다.

 

충장축제 한 관계자는 이번 충장축제는 지난해 보다 30%정도 인파가 더 몰릴 400만 정도 예상되는 가운데 13일 최대 인파가 모였고 고싸움놀이가 재현될 때는 금남로를 가득 메운 인파로 위험을 느낄 정도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싸움놀이 재현은 협동과 단결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민속놀이인데 자원봉사 만남 봉사단들이 재현을 너무 잘 해줬다. 협동심과 단결심이 대단한 봉사단이다고 말했다.

 

행사기간동안 금남로 일대 교통 통제에도 불구하고 불편을 감수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구 민들과 광주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장축제는 14()을 끝으로 6일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나환주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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