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보궐선거, 양혜령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산인해’

  • 등록 2012.10.22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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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주시의회 문화수도 특별위원장 “문화전당활성화에 잔여임기 책임질 터”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양혜령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2·19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민주통합당원과 일반 시민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양혜령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양 후보의 동구 관내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축사와 양 후보의 답례사, 12·19 보궐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는 떡 자름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양 후보는 선거에 승리해 문화의 전당 건립,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이러한 숙원사업들이 구청장의 행정 공백에 영향 받지 않도록 알뜰하고 세밀하게 잘 추진해 반드시 주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문화전당 및 재개발재건축은 초보 구청장으로선 업무를 파악하는 데만 1년이 걸려 사실상 손도 대지 못하고 끝나버릴 우려가 있다""시의회에서 문화수도특별위원장을 지냈고, 30여년 동구 토박이로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정책 비전을 준비해온 만큼 짧은 1년 반 임기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환주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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