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과천교회 자원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온기 나눠

  • 등록 2012.11.05 1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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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과천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3일 천지 과천교회(지파장 유영주)의 지파장과 교인 300명이 함께 과천시 과천동 꿀벌·상하벌마을 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겨울나기에 돌입하는 11월을 맞이해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보내야 하는 소외가정에 방문해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과천시 과천동 꿀벌·상하벌마을 20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씩 4,000장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무엇보다 서비스 받으시는 분들이 행복해하니까 더불어 더 행복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과천교회 유영주 지파장은 “요즘 같은 시대에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가슴 아픈 현실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반가운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다며 유 지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온 세계가 하나 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올해 4월말부터 중앙동 5가정에 매주 금요일 반찬배달봉사를 시작해 어버이날, 복날, 추석기념 이웃초청 및 식사대접 등의 봉사를 해왔다. 아울러 매주 반찬배달봉사와 매월 이․미용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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