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사과 "제가 봐도 꼴보기 싫네요..미워말아주세요"

  • 등록 2012.11.14 16: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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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수위 높은 발언에 대해 사과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하하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치르게 될 가수 별이 트위터를 통해 돌연 누리꾼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13일 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사만 보면 우리 모습 제가 봐도 꼴보기가 싫네요"라며 "유난스럽게 보이는 저런 부분들도 저희의 전부가 아닌 지극히 일부분이라는 거, 조금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속상하지만 제가 좀 더 조신하고 지혜로워지겠습니다”고 밝혔다.

 

별은 이어 “그저 축복해주시고 따뜻하게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또 별은 “제가 더 잘할게요. 자꾸 유난떤다고 미워 말아주세요. 조금만 참아주시면 다 묻히고 지나갈 이야깃거리니까요”라며 “여기저기서 물어보는 짓궂은 질문들도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아지겠지요. 그냥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별과 하하가 방송에서 별의 '혼전순결' 사실 등을 언급하여 적절치 못하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는 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소 수위가 높은 발언을 했다. 이날 별은 "하하가 술 먹고 내 가슴크기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별은 "3집 앨범 재킷에서 노출 있는 옷을 입었는데 가슴 성형설이 불거졌다. 하하도 그게 궁금해서 물어봤던 것 같다"며 "내 가슴이 자연산이라고 답해줬더니 하하가 바로 '우와 대박!'이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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