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거지 허경환, “키는 작아도 이 정도는 돼야 품격 있잖아” 닭고기 기부 화제

  • 등록 2012.11.20 1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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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매주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에서 ‘꽃거지’로 활약하고 있는 허경환이 통큰 기부를 해 화제다.


개그면 허경환은 닭고기 회사법인 얼떨결을 설립하고 닭가슴살 브랜드인 ‘허닭’을 론칭, 음식·생활용품 기부 단체인 ‘푸드뱅크’에 뉴허닭 15,000인분을 기부했다.

 

뉴허닭은 허닭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닭가슴살 제품으로 덮밥, 볶음밥, 샐러드 등의 요리에 잘 어울리는 영양 간식이다.


허경환 얼떨결 대표는 “어려운 분들은 겨울에 보통사람들보다 더 추워하고 외로워하는 것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옛날부터 우리나라사람들이 ‘등 따시고 배부른’ 것을 최대의 행복으로 여겨왔던 만큼 함께 먹고 함께 배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경환의 허닭은 최근 ‘깨끗한 허닭’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Safe Food(안전한), Clean Food(깨끗한), Good Food(몸에 좋은)라는 F3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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