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봉 TOP10, "이럴 수가…보너스가 내 연봉보다 많아

  • 등록 2012.11.21 16: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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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한 기업 10곳이 발표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한 기업 25곳을 선정해 이중 상위에 있는 '미국 연봉 TOP10'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서던 오하이오 의료센터'의 내과의사가 지난해 49만647달러(약 5억35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모든 직장인의 부러움을 샀다.

 

2위는 1위의 연봉 절반정도인 22만8851달러(약 2억4960만 원)로 '법무법인 빙햄 맥커첸'이 차지한데 이어 이 기업은 직원 1인당 3만5000달러의 특별 보너스가 지급된다고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보너스가 내 연봉보다 많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위가 20만1233달러(약 2억 1955만 원)을 받는 '법무법인 알스톤 앤 버드', 4위가 18만9409달러(약 2억665만 원)을 받는 '법무법인 퍼킨스 코이'로 3위와 4위가 모두 법무법인으로 올라왔다.

 

'미국 연봉 TOP10'의 중위권과 하위권을 차지한 5~10위, 'EOG 리소시스'의 엔지니어', '데벤 에너지'의 엔지니어,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컨설턴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의 판매 지원팀과 문제해결 컨설턴트, '보스턴 컨설팅그룹'의 경영 컨설턴트,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 컨설턴트 순으로 이들은 한화로 약 1억 6천만 원에서 2억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꿈 같은 액수네", "평범한 직원 맞아? 우리나라 간부급 연봉이네", "우리나라 연봉 TOP10은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형순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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