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울랄라부부" 신현준vs한재석, 삼각관계 갈등 고조

  • 등록 2012.11.22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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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정병근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6회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막판 긴장감을 다시 한 번 조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한 회였다.

 

필리핀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던 수남은 배웅 나온 만수(김영국)여옥이 아프다는 말에 출국을 취소하고 급하게 여옥에게 향한다.
 
한편 같은 시각, 현우(한재석)와 여행을 떠난 여옥(김정은)의 즐거운 한 때가 교차되어 보여지며 수남의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추운 날씨에 여옥을 찾기 위해 수남이 여옥이 있을 만한 곳을 전전하는 동안 여옥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현우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랑하기에 현우를 떠나 보내려는 여옥의 가슴 아픈 사랑과 애틋함은 보는 이들의 눈가를 적시기에 충분했다.
 
특히, 과거 현우의 위암으로 한차례 안타까운 이별을 경험했던 두 사람이기에 현우를 바라보며 오빠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라고 혼자 읊조리는 여옥의 모습은 추운 겨울 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병근 기자 fkhunter@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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