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컴브렐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펼쳐

  • 등록 2012.11.23 11:36:07
크게보기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단장 최규하 부총장)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과 상봉동, 신내동, 망우동, 중화동 일대에서 연탄 및 생필품 등을 기증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건국대 학생 봉사단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한 이들 지역 48가구에 한 가구당 연탄 300장씩 총 1만4,400장과 라면 1박스씩 48박스 등을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는 건국유업·햄과 더클래식500의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건국대 학생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의 합성어로, 재학생들과 교수 직원 등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6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호 건국대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불우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정신을 배우고, 대학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컴브렐라는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해외봉사단이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뉴프런티어 선발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