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마지막 45분' 딸아이 안은 뒤 눈 감은 아버지

  • 등록 2012.11.27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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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아빠의 마지막 45분"이라는 사진과 사연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아빠의 마지막 45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산소마스크를 한 남성이 조그마한 갓난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특히, 이 남성은 기운이 쇠약해진듯 아이를 거의 몸에 얹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의 사연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에게 아기를 보여주기 위해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한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이 여성의 결심으로 남편은 죽기 전 딸아이를 안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남편은 딸아이를 안은지 45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연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슬프다", "진짜 비극이다", "아이야 이쁘게 자라거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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