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죽변면 새마을회 ‘독거노인 사랑의 효 잔치’

  • 등록 2012.11.29 0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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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죽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일출)와 부녀회(회장 문정애)는 지난 1127일 죽변면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죽변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죽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 10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따뜻한 내복 1벌씩을 전달하는 등독거노인 효 잔치를 열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죽변면 협의회, 부녀회를 대표해 김일출, 문정애 회장의 인사와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 및 천재웅 울진군새마을부녀회장의 인사말씀, 황인수 죽변면장님의 감사인사, 그리고 내복전달 순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김일출 죽변면협의회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지역 어르신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점심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하였다.

 

황인수 죽변면장은독거노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죽변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참다운 행복은 우리와 삶을 같이 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존재하고 있다어른들을 존경하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 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죽변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취약계층 주거돌보미 봉사, 독거노인 결연사업, 경로당 봉사, 지역축제 자원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백두산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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