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엔의 아동 브랜드 아이세움(대표 김영진)이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학습만화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완간기념 ’라인트레이서 로봇 대회‘를 진행한다.
라인트레이서 로봇이란 바닥에 그려진 주행선을 센서로 검출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라인트레이서 로봇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만든 로봇으로 대회를 여는 실질적인 체험 행사이다.
로봇대회 진행은 2011년 전국로봇대회 심사위원장이자 현 호서대 로봇자동학과 한승오 교수가 나선다. 로봇에 대한 다양한 지식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로봇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등 재미와 학습을 두루 갖춘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될 예정이다.
로봇대회 참가자는 오는 9일까지 아이세움 홈페이지(http://iseum.mirae-n.com/)에서 모집하며,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읽은 10~13세의 초등학생 중 2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이달 11일 아이세움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본인이 직접 만든 로봇이 선물로 주어진다.
현재 많은 어린이들이 신청중이며, 관심있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을 서둘러야 선정될 수 있다.
아이세움 만화팀 문영 팀장은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놀라움을 가르쳐 줄 것“이라며, ”이번 로봇 대회는 크리스마스를 눈앞에 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아이세움의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살아남기> 8차 시리즈다. 로봇 월드에 참가한 지오의 험난한 서바이벌 여정을 통해 다양한 로봇과 그 속에 들어있는 로봇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 총 3권으로 완간됐으며, 각 9천800원이다. <살아남기>시리즈는 한국에서 1천여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2001년 한국만화대상과 2010년 우수과학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