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병원폐업 고백..진료 잘하려다가 폐업?

  • 등록 2012.11.30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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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돈 많은줄 알고 임대로 높여"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여에스더가 "10년만에 병원 문을 닫게 되었다"며 병원폐업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여에스더는 "사람들이 내가 돈이 많은 줄 알고 임대료를 높였다. 초반에는 월세가 200만원대였는데 나중에는 700만원까지 올라갔다"며 "결국 임대료가 점점 높아져서 병원을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여 에스더는 "병원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비만시술에도 손을 대봤지만 체력에 무리가 왔다"면서 "환자 한 명당 초진을 하면 30분에서 40분, 재진이라도 기본 20분을 봤다. 그러면 하루 20여명의 환자를 진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돈을 벌겠다고 결심하면 표정도 안 짓고 눈도 안 마주쳤을 거다"라며 "그렇게 보면 하루 70~80명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하루 종일 환자들을 보는 것보다 강연과 '자기야' 방송 출연 수입이 더 많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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