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송중기 아님 '보고싶다'박유천?..여심잡을 헤어스타일은?

  • 등록 2012.12.04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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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원장 “헤어스타일링 하나로 성형 수술한 것 같은 효과”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착한남자, 늑대소년의 송중기, ‘보고싶다의 박유천, ‘해를 품은달의 김수현, ‘패션왕의 유아인에게 최근 대세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우선 기존의 인기를 끌었던 남성적인 남자의 모습보다는 선이 곱고 예쁜 꽃미남이라는 이미지라는 점. 또한 이들은 감성적인 연기로 누나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이들의 패션스타일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유행하고 있다.

 

라뷰티코아 정준 원장은 "남성의 이미지는 50%가 헤어이다. 특히 송중기의 리젠트 댄디 스타일과 유아인의 투 블럭 컷 스타일이 요즘 남자들에게 인기"라고 밝혔다.

 

또한 정준 원장은 "패션왕에서 유아인이 하고 나온 투 블록 컷 스타일은 언발란스한 비대칭 스타일로 질감을 살려 스타일리쉬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역시 단발머리가 대세인것 같다"며 "헤어 하나로도 얼굴형과 피부톤에 맞춰 스타일링을 끝내면 마치 성형수술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 시즌 3, 4 헤어스타일링을 맡아 출연자들의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라뷰티코아 정준 원장은 케이블 방송 XTM 옴므 4.0 26화에서 직접 출연자를 대상으로 송중기의 댄디 스타일과 유아인의 투블럭 컷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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