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 팬들도 기부선행' 지드래곤-팬들 '만원의 기적' 기부

  • 등록 2012.12.07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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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그의 팬클럽이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돕기 캠페인 '만원의 기적'에 기부를 해 화제다.

 

7일 푸르메재단은 "지드래곤과 지드래곤의 팬 커뮤니티 권지용 서포터즈가 1,09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언론매체들과 재단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돕기 캠페인인 '만원의 기적' 2개의 계좌에 각 365만 원씩 총 73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팬 커뮤니티인 권지용 서포터즈 회원들은 365만 원을 기부했다.

 

'만원의 기적'은 마포에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가수 션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기부 운동으로, 하루에 만 원씩 일 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가수 션과 지드래곤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지드래곤은 "제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준다면 이것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겠냐"며 "좀 더 많은 사람이 기부에 대한 마음의 문턱을 낮추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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