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정준영 "소시뮤비, 비중 큰 역할인 줄 알고..."

  • 등록 2012.12.17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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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정준영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17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슈퍼스타K4' 로이킴, 정준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정준영이 과거 소녀시대 유닛인 '태티서'의 '트윙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경을 밝혔다.

 

정준영은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비중이 꽤 큰 기자 역할이라고 해 가봤더니 나처럼 섭외된 기자가 무려 30명이었다"라며 "돌아가고 싶었지만 촬영장이 파주였고 돌아가기엔 너무 멀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유럽 등을 전전했던 일을 고백한다.

 

정준영은 특히 고교 시절 홀로 귀국한 뒤, 친구들과 록밴드를 결성했고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일화를 소개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준영은 여권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일주일 동안 200엔(한화 약 2600원)으로 어렵게 생활했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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