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책상에 종이 한 장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 등록 2012.12.21 1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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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임무끝났으니 떠난다", 朴인수위 누가 들어가나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대선 하루 전날인 18일 새누리당사 자신의 사무실에 종이 한 장 남기지 않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거론돼온 인물이다. 그런 그가 사무실의 짐을 모두 꾸려 나간 것은 백의종군을 행동으로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위원장은 21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내 임무가 끝났으니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안 위원장은 “내가 이렇게 했다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하라고 부담을 주기도 싫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당선인의 비서실장이었던 이학재 의원도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수위에 안 들어간다"고 밝혀 인수위원회 명단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저는 앞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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