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 '27억 먹튀논란' 이정희 검찰고발

  • 등록 2012.12.24 1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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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스님 "李, 박근혜 명예도 훼손시켜"

성호스님은 24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선후보를 중도사퇴하여 국고보조금 27억원을 받았다는 논란때문이다.

 

성호 스님은 고발장에서 "이정희 전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끝까지 완주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음에도 대한민국을 속여 서민의 피땀 어린 혈세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혓다.

 

또한 성호스님은 "이정희 대표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전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대선에 나온 것입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복수 언론매체들은 이 전 후보의 이 발언으로 50,60대 보수층을 결집시켜 박 후보를 당선시켰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한편 성호스님은 올해 5월에 조계종 승려 도박사건 동영상을 폭로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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