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64.4%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지난 24~28일 실시된 박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 조사에서 긍정적 전망(64.4%)이 부정적 전망(27.2%)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은 당선 다음날인 20일 65.9%를 기록했으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윤창중 수석대변인 임명 논란이 번지면서 61.6%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박 당선인은 지난 28일 67.5%의 긍정적인 전망을 얻어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 당선인의 당선으로, 새누리당은 정당별 지지율에서 3.2%포인트 상승한 51.1%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 후폭풍으로 7.7%포인트나 급락하면서 33.3%를 기록했다.
진보정의당은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통합진보당은 1.1%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2.2%포인트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