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시무식 갖고 2013년도 업무 시작

  • 등록 2013.01.02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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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일 오전 10시 교내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채정룡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학교 시설 확충 사업, 주요 국책 사업 등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이 어느 해 못지않게 많아 대학발전의 초석이 더욱 단단히 다져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계사년인 2013년도에는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되고 새만금특별청 설립이 예상되는 등 주변의 변화가 많은 해”라며 “군산대 역시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말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도약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새만금사업이 이제는 전북지역만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관심사가 된 만큼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만 새만금 지역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전 구성원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교직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덕담을 나누며 계사년 새해를 축하했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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