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는 아들 말에 '우결수' 정애연 폭풍눈물!

  • 등록 2013.01.02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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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화제 속에 엔딩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극본 하명희 연출 김윤철, 이하 '우결수')가 화제 속에 종영됐다.

 

드라마 제목처럼 결혼을 준비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 커플, 정훈(성준 분)과 혜윤(정소민 분) 커플, 기중(김영광 분)과 동비(한그루 분) 커플, 민호(김진수 분)와 들래(최화정 분) 커플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혜진(정애연 분)과 도현(김성민 분) 커플만이 슬픈 엔딩을 맞았다.  이혼소송을 빨리 끝내고 태원(황재원 분)에게 심리적 안정을 빨리 찾아주고 싶은 혜진은 자신을 품어달라는 도현과 또 한번 큰소리를 내며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현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혜진의 뺨을 때린다. 이를 다 지켜보고 있었던 아들 태원은 혜진 품에 안겨 ‘죽고싶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말하는 아들을 품고 오열하게 되는 혜진(정애연 분), 정애연의 연기는 마지막까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가에 눈물을 맺히게 했다.

 

현실감 있는 연기와 대사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역할 정혜진. 사실감있는 이혼과정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드라마 ‘우결수’는 혜진(정애연 분)과 도현(김성민 분)커플만이 새드엔딩을 맞으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작에서 만난 두 배우 정애연, 김성민. 이 두배우는 이번 드라마 ‘우결수’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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