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베베 ‘불만제로 유모차’키디, ‘페도라베이비S9’으로 리브랜딩 론칭

  • 등록 2013.01.03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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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찬 전무, “우리 기술로 만든 제품은 우리 브랜드로 성장해야 세계에서도 성공”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며 국민 유모차로 불리게 된 유모차 브랜드 키디(kiddy)’클릭앤무브2(이하 CM2)’유모차를 자체 개발 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Fedora)’페도라베이비S9’으로 리브랜딩(rebranding) 한다.

 

이번 리브랜딩은 독일 유아용품 브랜드 키디(Kiddy)’의 유모차 제품인 ‘CM2’의 실질적 개발 및 디자인을 쁘레베베가 담당해오다가 지난 8월 자체 브랜드 페도라를 론칭하게 되면서 결정되었다.

 

‘CM2’유모차의 이전 모델인 키디 클릭앤무브유모차는 불만제로 유모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2009 MBC의 제품검증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아기 엄마들의 입소문을 무섭게 타면서 쁘레베베의 매출을 급 상승시켜준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쁘레베베는 그 이후 제품 개발 및 기능향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다. 2012년도부터는 현재 국민유모차로 불리는 키디 CM2를 순수 자체 개발 디자인해 론칭 후 국내 및 아시아권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쁘레베베는 페도라라는 자체 개발 유아용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키디CM2’에서 페도라베이비S9’으로의 리브랜딩은 자체 기술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이상, 자체 기술로 만들었음에도 독일의 브랜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진행되었다.

 

국내 유아용품업계 개발경력 20년이 넘는 쁘레베베 유정찬 전무는키디, 줄즈 등의 유모차를 수입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각 브랜드 본사에 제품 개선 건의 및 개발 연구를 병행해왔다이렇게 축적된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을 해외 브랜드로 포장해서 판매할 것이 아니라, 당당한 우리브랜드의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것이 세계시장에서 제대로 선전하기 위한 발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도라베이비S9 유모차는 디럭스형 유모차로 튼튼한 프레임과 바퀴의 서스펜션 기능 등으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양대면이 가능하며, 시트 상단의 버튼 하나로 손쉽게 시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원터치로 유모차를 접을 수 있으며, 접었을 때 벽에 기대지 않고도 세울 수 있다. 큰 사이즈의 바퀴에는 볼베어링이 적용되어 핸들링을 부드럽게 해준다. 차양막은 햇빛을 완전 차단 가능한 각도까지 펼쳐지며, 관찰용 창이 있어서 아이 상태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트레블 시스템을 통해 키디 맥시프로 카시트와 호환이 가능하다. 특히 리브랜딩을 하면서 키디CM2에 추가된 이지 캐리어(easy carrier)’기능은, 유모차를 접어 세운 상태 그대로 앞바퀴를 이용해 손쉽게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국내는 세계에서 소위 잘나간다하는 수입 유모차 브랜드들이 모두 들어와있는 수입 브랜드 포화 상태다이제 소비자들도 수입제품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 기술과 브랜드로 수입제품과의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 할 수 있다는 게 제조업계의 정설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한국을 가장 잘 아는 한국 회사가 직접 제조에 나서보고자 생각한 것이 유모차 국산화를 위한 도전의 시작이었고 그것이 성공했다.

 

페도라베이비S9 유모차는 3일부터 쁘레베베 공식 홈페이지(http://www.prebebe.co.kr/)에서 선보이며 오는 10일에는 전국 주요 유아용품 매장(베이비파크, 토이앤맘, 맘스맘 등), 온라인종합몰(신세계몰, 롯데닷컴, CJ, GS, 현대홈쇼핑 등) 및 오픈마켓(11번가, 지마켓, AK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쁘레베베는 2013년 페도라베이비S9 유모차 리브랜딩 론칭을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인 페도라의 시장입지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용품의 한류를 일으키고, 장차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쁘레베베(http://www.prbebe.co.kr/, 1688-1375)로 하면 된다. [더타임스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md677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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