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겨울철 난방 위한 연탄 9천가구 추가 지원

  • 등록 2013.01.08 19:59:47
크게보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원했던 난방용 연탄을 저소득층 가구에 추가 지원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가로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390가구가 해당되며, 이는 전남도가 정부에 건의해 이뤄진 것이다.

 

이날부터 도내 읍·면·동을 통해 가구당 16만 9천 원상당의 쿠폰으로 쿠폰이 배부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안내서에 표기된 연탄공장 및 기존 거래처에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가구당 약 300장 정도의 연탄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이미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 8천764가구에 쿠폰을 배부했으며 이번 390가구까지 배부되면 총 9천154가구에 15억4천만 원이 지원된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최근 한파 속에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추가로 이뤄져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복지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