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17일까지 최근 완공된 백암운동장과 평해공고운동장, 후포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축구부 11개팀(대학부 3개팀, 고등부 7개팀, 중등부 1개팀)이 올해를 대비하여 전지훈련을 하게 됐다.
울진군은 지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문화체육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하여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동계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한다.
이를 위하여 울진군에서는 훈련기간 중 경기진행 제반장비 및 백암온천 사용료 감면, 지도자 격려 등 인센티브 제공하며 경기를 관전하러 오는 축구관계자 및 학부모 등에게 차봉사 등을 제공하여 전지훈련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에는 11개팀 700여명이 울진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올해 축구, 배구, 배드민턴, 요트 등 다양한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펼쳐 금년도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조성도 병행하여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