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월 9일 울진군 서면 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 『2013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올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행사는 울진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통고산ㆍ백암산 산신령님께 금년 한해 숲가꾸기사업을 시작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기원제로, 안전기원을 담은 축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영림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 통고산ㆍ백암산 산신령께 안전기원 인사, 2013년 숲가꾸기 사업설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슬로건을 “온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숲”으로 선정하고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림 253ha, 숲가꾸기 3,250ha를 추진하여 숲을 통해 모든 국민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의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로자와 직원들의 안전과 단합이 최우선이며, 산림사업장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