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1월 7일부터 농한기를 적극 활용하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보건소와 함께하는 청춘 100세’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의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공동취사제와 더불어 농한기 경로당 이용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겨울철에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치료, 장수팔팔마을 만들기를 위한 어르신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농어촌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노인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노인우울증 자가진단 및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울진군보건소는 노인놀이치료사 및 건강체조 강사를 지원하여 다양하고 활기찬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울진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