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다"고 했던 안철수, 미국서 송호창 만났다

  • 등록 2013.01.12 17: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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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 미국서 귀국하기 전 "안철수 만났다"고 밝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지난 11일 "안 전 후보를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 3일간 지낸 뒤 귀국길에 오르기 앞서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안 전 후보를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안 전 후보는 지난해 12월19일 대통령선거일 당시 투표를 한 뒤 개표방송도 보지 않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에서 휴식 중인 안 전 후보가 송 의원을 만난 것은 정치행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안 전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앞서 안 전 후보는 지난해 12월19일 미국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이 앞으로의 정치행보를 묻자 "(정치는) 제가 전에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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