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14일 아세안ㆍ영국ㆍ프랑스대사 접견

  • 등록 2013.01.13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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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접견하면 UN안보리 상임이사국 대사 모두 접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후 아세안 국가 9개국 대사와 영국, 프랑스 대사들을 접견한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은 월요일 아세안 국가, 지금 부재중인 말레시아를 제외한 9개 국 대사와 영국 및 프랑스 대사들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박 당선인은 대사 접견을 통해 우리와의 정치·경제·통상을 비롯한 사회·문화 전 분야의 교류를 긴밀화하고 서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해서 더욱 강화된 우호협력관계를 맺으며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당선인이 이번에 프랑스와 영국 대사들을 접견하는 데에는 큰 의미가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연합(EU)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로, UN의 다섯 개 상임이사국 중의 두 나라다.

 

앞서 박 당선인은 미국, 러시아, 중국 대사를 접견한 상태다. 이에 따라 박 당선인은 14일 이후 UN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대사를 모두 접견하게 된다.

 

한편 박 당선인은 15일 오후 EU(유럽연합) 대사, 인도 및 중동역 대사들을 각각 접견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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