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고용부 업무보고 "朴, '늘지오' 추진하겠다고 했다"

  • 등록 2013.01.14 1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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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노동분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 고용노동분과 최성재 간사는 이날 오전 모두발언에서 "당선인께서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일자리를 통해서 희망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늘지오’라는 세 가지 약자로 표시되는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를 지키고, 또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공약을 위해서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 보고를 통해서 노동부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해 온 업무와 당선인의 공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을 꼼꼼히 논의해서 공약 이행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인수위 진영 부위원장은 "최 간사님께서 말했듯이 이제는 전세계가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고 좌(左)도 없고 우(右)도 없다"고 말했다.

 

진 부위원장은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 내느냐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노동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부위원장은 "아침에 업무 보고를 준비해서 와 주신 데 깊이 감사 드리고, 설명해 주신 것을 저희는 잘 듣고 거기에 대한 검토와 판단을 해서 다음 정부가 중단 없이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일을 시작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보고서에 있는 얘기든지 또 다른 얘기든지 뭐든 다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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