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치료제 ‘졸피뎀’ 함유 제제 안전성 권고

  • 등록 2013.01.15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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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불면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졸피뎀’ 함유 제제에 대한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연구에 따르면,  ‘졸피뎀’을 복용한 일부환자, 특히 여성에서 혈중 약물농도가 다음날 운전 등의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일일권장복용량을 일반제제는 10mg에서 5mg으로, 서방정은 12.5mg에서 6.25mg으로 각각 낮추도록 요구했으며, 남성의 경우에도 투여량을 반으로 줄여 처방하는 것을 의료진에게 권고했다.

 

식약청은 이번 정보사항과 관련하여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허가사항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졸피뎀’ 함유제제의 허가사항에 ‘수면운전’ 등 주의집중장애 관련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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