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영국-프랑스-아세안대사 접견 "상호간 협력" 강조

  • 등록 2013.01.14 1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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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영국-프랑스-아세안 9개국 대사들 만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주한 영국대사와 주한 프랑스대사를 비롯해 아세안 국가인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9개국 대사들을 만났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를 만나 "유엔 안보리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감으로써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통해 변화해 나가는데 같이 공조하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북한 문제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평화 정착을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은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문화를 사랑하는데 그와 동시에 불란서의 많은 분들이 한류, 한국문화를 참 좋아한다고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랑스와 한국 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해 지고 양국의 경제 규모로 볼 적에 앞으로 투자하고 교류하는 그 분야에서도 진출하는 분야가 상당히 확대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당선인은 "특히 중소기업들이 불란서에 상호간에 많이 교류, 진출하고 투자하고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박 당선인은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영국은 우리 한국의 전통적인 우방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주의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면서 신뢰외교를 강조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한번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도 북한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서도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 주시고 더 나아가 더 적극적인 길을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박 당선인은 아세안 9개국 대사들을 만났다.

 

박 당선인은 "아세안 나라들은 한국의 아주 중요한 우방들이고 또 협력파트너"라며 "한국은 아세안 여러나라와의 관계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앞으로 아세안 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정부에서는 성공적인 기업활동도 하고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아세안 각국의 여러분들도 민간 교류가 한국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많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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