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했다.
이번 2013년도 사업비 1,040백만원으로 유기질비료(3종), 부산물비료(2종) 등 총 400,000포를 관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퇴비)비료는 1포당/20㎏ 1,600~1,800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히 울진군에서는 농업인의 영농경비 부담 해소와 관내 퇴비생산 업체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관내 퇴비에 대하여 1포당/20㎏ 군비 1,000원을 추가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퇴비구입비용을 크게 경감시켜주고 있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유기질(퇴비)비료는 경축자원화센터의 로하스퇴비와 비랑영농작목반의 비랑게껍질퇴비, 온정농협의 온정퇴비 등 3종류가 있으며 군비 추가지원으로 농업인의 구입가격은 1포/20kg당 로하스퇴비 1,050원, 비랑영농퇴비 1,200원, 온정농협퇴비 950원으로 정상 판매 가격의 7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며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주소지 농협에 1월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관내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을 통하여 농가 퇴비구입비용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여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