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이달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와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억원이 소요되며, 50명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지역 환경정비 등 13개 사업장에 투입된다. 참여자는 월 평균 73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국토공원화사업, 스쿨존 보행안전지도, 농어촌버스승하차도우미, 시가지 주차계도, 공공시설관리 및 환경정비 사업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 일손 돕기 사업이 추가되어 농번기의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참여 희망자 172명 중 50명을 우선 선발하게 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에 미 선발된 인원에 대하여는 군 취업정보센터에서 일자리를 적극 발굴․알선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